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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듬뿍: 일상, 마음 쓰기 : )/삶의 태도1. 지구를 지키자13

Freaky Camp 3주차 후기_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 트래쉬버스터즈, 노플라스틱선데이, 라이트브라더스 어느덧 Freaky Camp 3주 차! 매 강의 끝에 찍는 사진. 운영진 중 우열 사진작가님이 항상 창틀에 올라서서 찍어주시는 사진이다. 똑같은 구도지만, 다 다른 사진, '하하하' 웃고 손도 번쩍 들고 찍는다. 사진으로 보니 또 좋네 :) 3주 차 오늘의 연사 트래쉬버스터즈 대표 곽재원 노플라스틱선데이 대표 이건희 라이트브라더스 대표 김희수 오늘 진짜 감동이었다! 트래쉬버스터즈 곽재원 대표 / 일회용품의 저렴함과 편리함을 해결해서 시스템을 전환할 것이다! 트래쉬버스터즈는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야말로 친환경 기업이다. 일회용품을 쓸 수밖에 없던 시스템을 바꾸고,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 서울시 산하 축제기획팀장이었다던 곽재원 대표. 과거 서울특별시 일회용품 사용 지침에 일.. 2023. 3. 28.
Freaky Camp_2주차 후기 / 다시입다연구소 - 가장 지속 가능한 옷 다시입다연구소 정주연 대표 / 끝까지 책임지는 순환경제 사회, 가장 지속 가능한 옷은 이미 옷장에 있다. 프랑스어 통번역 일을 하다가 라는 책을 번역하며 많은 것을 깨달으며, 다시입다연구소 대표자리에 왔다는 정주연 대표님. 스웨덴 신조어인 구매와 쇼핑을 부끄러워하는 "숍스캄(Köpskam)" 이란 단어가 눈에 확 들어왔다고 한다. 옷을 구매한다는 행위가 소비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옷이 만들어지기 위해 얼마나 많은 자원을 사용하는지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세계 산업 중 가장 심한 오염을 일으키는 산업 중 2위를 차지한 패션산업! - 항공/선박보다 탄소배출이 많다! 요즘 옷을 사면 평균 7번 입고 버려진다고 한다. 또한 사놓고 안 입는 옷의 평균 비율 21%. 옷을 많이 사지 않는 내 옷장만 생.. 2023. 3. 26.
Freaky Camp_2주차 후기 / 줄리안 - 최소 한 끼, 채식 한 끼 2023. 3. 17.(금) 저녁 7시, 2주 차 프리키 캠프가 시작했다. 근무를 끝내고 달려가니, 딱 7시다. 운영진을 제외한 40명의 크루가 전원 참석한 오늘. 환경동아리 대학생부터 환경지킴이 단체 대표, 소속원들 모두 다 제자리에서 바쁜 분들이지만 전원 참석이라니! 환경을 지키려는 마음과 열정에 오늘 내가 쓴 쓰레기를 반성해 보며 자극을 받는다. 2주차 연사 라인업 한국에 산 지 19년 차 외국인 방송인, 환경운동가 줄리안 패션산업의 순환경제를 꿈꾸는 다시입다연구소 대표 정주연 Web 3.0 로 성공적인 전환을 돕는 Xangle 이사 이선민 식생활과 의생활에 있어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 필기해 온 내용을 보며, 블로그로 복습하기 :) 줄리안 / 우리가 다 하지 않아도 괜찮아. 최소 한 끼, .. 2023. 3. 26.
Freaky Camp 1주차_최재천 교수님 - 생태 백신, 뉴노멀 말고 업노멀! Freaky Camp가 무엇인지, Freaky Fox Crew 괴짜여우 응원단이 무엇인지는 다음에 쓰기로 하고, 일단 오늘 두 번째 강의를 가기 전 첫 번째 강의를 간단히 정리하고 가려고 합니다! 내가 이 캠프에 망설임 없이 신청했던 이유는 바로바로, 첫 번째 연사였던 최재천 교수님 때문이에요! 책으로 먼저 알았고, 몇몇 방송에서 보니 더 좋았던 교수님의 직강을 들을 수 있다니 말입니다. 들으면서 쓱싹쓱싹, 필기한 내용은 잊지 않도록 정리해 볼게요. 강의 1. 최재천 교수님 / 코로나19 팬데믹의 교훈과 뉴 업노멀 박쥐에 기생하는 코로나바이러스. 이 박쥐의 몸에 있던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퍼진 이유. 전 세계적으로 1,400여 종 되는 박쥐는 그중 90%가 열대지방에 산다. 지구온난화로 열대에 살던 .. 2023. 3. 22.
노원_용기내! 맛있는 <꿈의 김밥> 오랜만에 '용기내!' 글을 씁니다 : ) (그래 봤자 두 번째 글, 용기는 사실 더 자주 내밀지만 게으른 블로거라 그럽니다.) 요즘은 포장해서 먹는 일이 드물어요. 식당 가서 먹거나 해 먹거나, 배달시켜 먹는 건 치킨 뿐입니다. (치킨 용기내는 아직 못 해 봤네요.) 평일 재택근무를 하는 날이면 점심을 차려 먹기가 상당히 귀찮을 때가 있어요. 차리고 설거지하면 점심 쉴 시간이 없거든요. 그럴 땐 집 앞, 김밥집으로! 꿈의 김밥이라는 김밥집인데 포장/배달만 합니다. 이 동네에서는 꽤 맛있어서 많이 먹고요 : ) 좋아하는 메뉴는 떡볶이+김밥세트 김밥만 먹기는 아쉬워서 떡볶이 세트로 시켜요 ㅋㅋ 혼자 먹기는 살짝 양이 많아서 김밥 반줄은 나중에 간식이나 저녁 반찬으로 먹기도 하고요. 떡볶이 그릇 하나 김밥 그.. 2022. 6. 26.
제로 웨이스트 책 _<이제 쓰레기를 그만 버리기로 했다> 오랜만에 '제로 웨이스트'를 다룬 책을 다시 읽었다. 가끔씩 이런 책을 읽는 이유는, 까먹지 않기 위해서,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 스스로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서 읽는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제로 웨이스트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사람이지만, 이런 저자도 '의지가 한풀 꺾일 때' 쓰레기 관련 다큐멘터리나 책을 보며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돌아보고 의지를 불태운다고 하니 왠지 공감이 되기도 하면서, 나 같은 입문자는 더 열심히 이런 책을 주기적으로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제로 웨이스트'라는 개념,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는 책은 많다. 주제가 같으니 내용도 비슷한 경우가 많다. 보통 제로 웨이스트 하면, 제로 웨이스트 선구자인 비 존슨(Bea Johnson)이 제시한 일.. 2021. 6. 24.
트래쉬버스터즈와 함께하는 버스팅! Go Busting! 계간지는 지구를 지키는 책 읽기라는 주제로 환경을 지키는 업체와 콜라보를 하고 있어요. 2021 봄호에는 #플라스틱방앗간 과 콜라보였는데, 이번에는 #트래쉬버스터즈 와 하네요. 트래쉬버스터즈는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예요. 축제나 행사 때 버려지는 무수한 일회용품 식기 대신 다회용 식기를 대여하고 수거하는 업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트래쉬버스터즈 트래쉬버스터즈는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trashbusters.kr 읽기 모임에서 트래쉬버스터즈가 제안한 미션은 바로 Go Busting! 버스팅 하기! 버스킹은 들어봤는데, 버스팅은 뭔가요?? (이모티콘 언제 생겼지 ㅋㅋ) 버스팅 예제 10가지! 텀블러, 빨.. 2021. 6. 18.
플라스틱 병뚜껑 모아모아 짠! 플라스틱 방앗간과 창작과비평이 콜라보한다는 소식을 듣고 계간지를 알게 됐다. 플라스틱 방앗간은 재활용이 어려운 작은 플라스틱을 멋진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글로벌 프레셔스 플라스틱”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환경연합에서 운영한다. 지난해 베타클럽으로 참여해 종종 모아서 보내고 업사이클링 제품을 받아 보았다. :) 이번엔 봄호와 함께 병뚜껑을 모아 버릴 수 있는 상자와 플라스틱방앗간 스티커를 함께 보내주셔서 성실하게 모았다 :) 아예 안 나올 수는 없는 듯 ㅠㅠ 3월부터 세 달 모은 병뚜껑. 아이 우유와 마시는 요거트 병뚜껑이 대부분이다. 생수를 사 먹을 때는 뚜껑이 진짜 많이 나왔는데, 브리타 정수기로 갈아타면서 병뚜껑이 많이 줄었다. (+플라스틱 생수병에도 미세 플라스틱이 있대요! 상황.. 2021. 5. 31.
지구의 날(4월 22일) 전국 소등 행사! 10분만요! 오늘 2021년 4월 22일, 지구의 날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1969년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 상원의원 게이로드 닐슨과 하버드대 학생 데니스 헤이즈를 중심으로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주최한 행사에서 비롯됐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부터 민간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매년 지구의 날 행사를 추진했고요.2009년부터는 정부(환경부)에서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여러 가지 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진행합니다. (역시 아래로부터의 변화죠? 이런 걸 보면 개개인의 실천이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해요!) 전국 소등 행사.. 202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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