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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듬뿍: 일상, 마음 쓰기 : )/삶의 태도1. 지구를 지키자

지구의 날(4월 22일) 전국 소등 행사! 10분만요!

by 소소듬뿍 2021. 4. 22.

 

오늘 2021년 4월 22일, 지구의 날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1969년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 상원의원 게이로드 닐슨과 하버드대 학생 데니스 헤이즈를 중심으로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주최한 행사에서 비롯됐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부터 민간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매년 지구의 날 행사를 추진했고요.

2009년부터는 정부(환경부)에서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여러 가지 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진행합니다.

 (역시 아래로부터의 변화죠? 이런 걸 보면 개개인의 실천이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해요!)

 

 

  전국 소등 행사 / 2021년 4월 22일(목) 저녁 8시부터 10분간! 

 

그중의 하나!

집에서도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아주 쉬운 행사가 바로 전국 소등 행사입니다.

 

4월 22일 저녁 8시, 일제히 10분간 모든 건물의 불을 끄는 행사예요.

요즘에 전기 없이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 모든 소음이 사라진다면 포스터 문구처럼 고요한 어둠 속 지구의 속삭임 느껴볼 수 있다면 정말 낭만적이지 않을까요?

 

 

환경부 / 전국 소등 행사 포스터

 

 

올해 행사에는 정부세종청사, 한국전력공사(본사) 등 전국 공공기관 2,773곳을 비롯해 전국 공동주택(아파트) 2,497단지, 기업 건물 및 지역 상징물(남대문, 부산 광안대교 등) 177곳이 참여한대요.

 

환경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 소등행사에 참여를 희망한 건물이 10분간 모든 조명을 소등할 경우 약 52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이는 30년생 소나무 7900여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양이라고 합니다. (내용 출처: 오산시 블로그/ 환경부 자료에서는 못 찾은 효과)

정말 겨우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으로 지구가 숨을 쉴 수 있게 할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죠! 공식적으로 참가를 희망한 건물 외에도 우리 모두가 참가할 수 있다면 소나무 7900여 그루가 아니라 10,000그루가 흡수할 이산화탄소량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모두 오늘 저녁 8시, 10분간 함께 해요!

 

 

 

   기후행동 실천 선언 5가지!

 

환경부에서는 2021년 기후변화주간에서 국민 모두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기후행동 실천 선언식을 한다고 합니다.

다섯 가지 실천 선언!

 

① 전기절약부터 시작하는 “에너지 전환”
② 저탄소 제품 구매부터 시작하는 “저탄소 산업화”
③ 대중교통과 전기·수소차부터 시작하는 “미래차(미래 모빌리티)
④ 새·재활용부터 시작하는 “순환경제”
⑤ 내 나무 심기부터 시작하는 “탄소흡수 숲”

 

그림을 클릭해서 캠페인에 참여해요!

 

 

위의 이미지를 기후변화주간(4. 22. ~ 4. 28.)에 클릭하면 2050 탄소중립 다섯 가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요!

이벤트 경품으로 음료 교환권도 있대요! (소곤소곤)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거창하게 체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하지만 큰일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소소한 실천을 외면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소소하게 한 명이라도, 소소하게 하루하루 실천해 보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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