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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듬뿍: 번역가/알쏭달쏭 우리말2

띄어쓰기] 몇 달만에 vs 몇 달 만에 오늘 메일을 보내려다가 맞춤법 검사를 하다 보니, 똑같은 말 3개가 오류로 걸렸어요. 3년만에, 3달만에, 1달만에 땡! 전부 틀렸답니다. 신경 쓰지 않고 쓸 때 습관처럼 틀리는 거면 모르는 거나 마찬가지겠죠. 그래서 다시 찬찬히 공부하는 "만"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별 하나 붙은 거 보고, 틀리면 안 되는 단어인데 또 반성하고요. ㅋㅋ 만 / 의존명사 - 시간이나 거리를 나타내는 말 뒤에서 친구가 도착한 지 두 시간 만에 떠났다. 그때 이후 삼 년 만이다. 도대체 이게 얼마 만인가. 달리기 시작한 지 1km 만에 다리에 힘이 빠졌다. - 횟수를 나타내는 말 뒤에서 나는 세 번 만에 그 시험에 합격했다. 그와 결혼을 결심한 것은 만난 지 다섯 번 만이다. 선비는 몇 번 만에 겨우 일어났다. 이럴 때 쓰이는.. 2023. 8. 18.
띄어쓰기] 다음날 vs 다음 날 저의 요즘 목표는 제대로 된 글, 맞춤법은 물론이요, 띄어쓰기, 조사 등 문법적으로도 맞는 글을, 아주 잘 쓰고 싶다는 욕망이 이글거립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요. :) 글을 제대로 쓰려니 띄어쓰기가 그렇게 헷갈리고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영어뿐 아니라 우리말 공부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급하네요. 집안일을 아무리 미뤄도 육아가 있으니,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합니다. 지금은 그래도 아이가 어린이집 등원 한 달 만에 점심을 먹게 된 날이라 이리 블로그라도 쓸 수가 있네요. ^^ 다들 아실 수도 있는 '다음날'과 '다음 날' 추석 다음 날도 공휴일이어서 여유 있게 성묘를 다녀왔다. 술을 많이 먹은 다음 날은 어김없이 머리가 아프다. 특정 날을 D라고 하면 D+1은 다음ˇ날이라고 '다음'과 '날'.. 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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