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13 5. 18. 그림책_ 고정순 작가 손에 다시 태어난 <오월 광주는, 다시 희망입니다> 곧 있으면 5월 18일, 41년 전 1980년 5월 18일 우리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 5. 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입니다. 이 5.18.을 주제로 한 그림책이 있어서 5.18. 민주화 운동을 살짝 정리한 뒤 라는 그림책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개인적인 현대사 공부 차원에서 정리해 봅니다. 제가 역사 무지렁이라서요. ^^; ) 5. 18. 민주화 운동 [배경] - 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등장한 군사정권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의 사망과 함께 붕괴 - 이를 틈타 전두환과 노태우를 중심으로 한 신군부 세력의 집권이 가시화되자, - 민중운동 및 반(反)군부 세력들은 한국의 민주주의가 신군부의 집권으로 인해 더욱 후퇴하고 억압될 것을 우려하여 이를 저지하기 위해 민주화운동 시작 [전개] -.. 2021. 5. 13. 그림책_아이도 분노하고 해소할 줄 알아요 <괴물들이 사는 나라> 그림책을 처음 접하고 거의 고전급으로 좋은 그림책 목록에 항상 이 책이 있었던 것 같아요.모리스 샌닥의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이 너덜너덜함 보이시나요?그만큼 인기가 좋은 책이라는 뜻이겠죠? 하지만 행복이 낳고 2018년쯤, 제가 이 책을 처음 봤을 때는 좀 의아했어요.제 기준에서는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더라고요.그래서 당시에는 한 번 보고 덮은 책이에요 : ) 그런데 어린이도서연구회 신입모둠 두 번째 책으로 가 있고,어쩌다 보니 발제까지 하게 되어서 다시 한 번 읽어본 책입니다. 모두가 좋다고 하는, 어린이도서연구회 목록에 첫 그림책으로 오른 이 책,게다가 그림책 최고의 상인 칼데콧 상까지 받은 이 책뭔가 이유가 있겠지 하고 다시 보게 됐어요. - 첫 장부터 한껏 심통이 난 얼굴로괴물 옷을 입고 벽에 못.. 2021. 5. 6. 책이 아이에게 친구가 되길 바란다면 <아낌없이 주는 도서관>으로 출발! 안토니스 파파테오둘루, 디카이오스 챗지플리스 글 / 미트로 델리보리아 그림 / 이계순 옮김 / 풀빛 우리 아이는 현재 4살입니다. 작년부터 도서관에 직접 가서 책을 읽기 시작했고요. 올해 처음 도서관 카드를 만들고, 이제는 ebs에서 본 캐릭터, 뽀로로, 로보카폴리, 페파피그 책과 촉감, 사운드북을 어디서 잘도 찾아와서 빌려요. 처음 도서관에서 아이가 책을 빌리고, 대출 권수가 정해져 있다는 사실에 “왜?”냐고 끊임없이 물었어요. 또 이 주가 지나 돌려줘야 한다고 했을 때에도 “왜?”냐고 계속 물었고요. 의 주인공 소포클레스도 아빠와 함께 처음으로 도서관에 가요. 이리저리 책을 살피고, 표지도 꼼꼼히 보고 마음에 드는 책을 한 권 빌리죠. 사서 선생님의 말씀. “재미있게 읽으렴. 대신에 일주일 뒤에는 책.. 2021. 4. 15. 그림책 추천♪_ 당신이 혼자라고 생각하나요? <내가 여기 있어요> 아드리앵 파를라주 글, 그림/ 이세진 옮김 표지만 보고서는 무슨 내용일지 감이 전혀 오지 않았어요. 멀리서 보고 땅굴인가 싶었거든요. 자세히 보니 날아다니는 새도 보이고, 달도 떠 있네요. 어느 날 아침 무언가 톡톡 쳐서 일어났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소년의 집을 휘감고, 정원을 휘감고 있는 정체는 바로 뱀입니다. 소년은 구불구불한 뱀을 따라서 정원을 지나고 숲 속을 지나 계속 나아갑니다. 우리는 잠이 깬 소년처럼 구불구불한 뱀을 따라가 볼 수 있을까요? 그런 용기가 있을까요? 계속 나아가다 보니 좁은 동굴에 들어가 있는 뱀의 얼굴을 마주합니다. 자기 옆에는 아무도 없어서 외롭다는 뱀에게 소년은 자신이 걸어온 길에서 뱀과 연결된 세상을 말해 줍니다. .. 2021. 3. 8. 이전 1 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