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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창작과비평4

트래쉬버스터즈와 함께하는 버스팅! Go Busting! 계간지는 지구를 지키는 책 읽기라는 주제로 환경을 지키는 업체와 콜라보를 하고 있어요. 2021 봄호에는 #플라스틱방앗간 과 콜라보였는데, 이번에는 #트래쉬버스터즈 와 하네요. 트래쉬버스터즈는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예요. 축제나 행사 때 버려지는 무수한 일회용품 식기 대신 다회용 식기를 대여하고 수거하는 업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트래쉬버스터즈 트래쉬버스터즈는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trashbusters.kr 읽기 모임에서 트래쉬버스터즈가 제안한 미션은 바로 Go Busting! 버스팅 하기! 버스킹은 들어봤는데, 버스팅은 뭔가요?? (이모티콘 언제 생겼지 ㅋㅋ) 버스팅 예제 10가지! 텀블러, 빨.. 2021. 6. 18.
<창작과비평> 2021 여름호 시작 / 책머리에 2021 봄호에 이어 여름호도 신청했다. 책이든, 기사든 내가 관심 있는 분야만 쏙쏙 골라서 읽기에 에 들어 있는 다양한 형식의 글을 보며 낯선 글에 대한 신선함과, 새로운 자극을 받았던 것 같다. - 논단, 대화, 현장 그리고 다양한 현대 단편 소설과 시(시는 이해가 어렵지만^^;) 이번 호 '책머리에'를 읽고서 목차에서 읽고 싶은 꼭지를 표시했다. - (특집) 코로나 시대에 드러난 돌봄이라는 '관계적 노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탐구한 여성과 가족 이야기 - (대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지방 소멸'이라는 주제로 나눈 대화 - (논단) 내집 마련이 꿈인 나에게 '부동산공화국을 넘어 땀이 대우받는 세상으로 가는 길'이라는 솔깃한 제목(지금 같아서는 정말로 불가능할 것 같기만 한), - (현장) 제.. 2021. 6. 18.
현실적으로 공감이 된 단편소설 <선의 감정> / 정이현 2021 봄호에 실린 정이현 작가의 단편소설 을 읽었다. 화자는 규모가 큰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여자 주인공이다. 회사에서 집에서 환자와의 관계에서 주인공이 겪은 일과 그에 대한 감정을 따라간다. 주인공은 무슨 일이 생기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그 생각을 발전시키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처럼. 현실적으로 공감가던 에피소드 세가지. #1. 회사. 공공성과 수익성 재단 이사장이 바뀐 뒤 교수진 급여 인센티브제가 도입됐다. 수술과 외래 수, 입원 환자 회전율 등을 평가하여 의사를 7등급으로 나누어 급여가 지급된다. 주인공은 병원이 수익성만 생각하는 건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파고들려 하지는 않는다. 개편된 제도에 대해서도 깊게 알려하지 않지만, 등급이 내려가는 건 신경이 쓰인다. 교수별 입원환자 수, 내.. 2021. 3. 26.
지구를 위한 책 읽기, 에코챌린지 다짐(feat. 클럽 창작과 비평) 매주 열심히 재활용이 될 거라 생각하고 버리던 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이 14%도 안 된다고 한다. 정말 놀랄 만한 수치다. 작년에 우연히 플라스틱 방앗간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재활용으로 내놔도 너무 작아서 재활용할 수 없는 작은 플라스틱을 모아 업사이클링해서 멋진 제품으로 탈바꿈시키는 곳! ▶ 플라스틱 방앗간 사이트! ppseoul.com/mill 플라스틱 방앗간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 만드는 큰 변화 ppseoul.com 베타 서비스 기간에 참여해서 정말 손바닥보다 작은 플라스틱 음료 빨대, 병뚜껑, 작은 두부 케이스 등, PP와 PE라고 쓰인 플라스틱 쓰레기를 모아 보냈더니, 짜잔! 이렇게 아름다운 치약짜개가 되어 돌아왔다. 플라스틱 방앗간 인스타 피드를 보던 중 창비와 콜라보로 "지구를 위한 책 읽기.. 202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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