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표현2 오늘의 표현] plant a seed of doubt / 다른 사람에게 의심의 씨앗을 심어주셨나요? plant a seed of doubt 이제 봄이 오나 봅니다. 지난 겨우내 베란다 한 구석에 담아놨던 튤립 구근에서 싹이 났더라고요. 이렇게 봄 하면 생각나는 씨앗이건만, 씨앗과 전혀 안 어울리는 '의심 doubt'과 함께 쓰이다뇨! 꽃씨를 심어야 꽃이 피는데, 의심의 씨앗을 심으면 무엇이 필까요? 싹이 아닌 의구심이 일겠죠. 너 참 수상하다. 의심스러워~ 상황에 따라 우리말로는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거예요. 의혹을 품게 하다 의구심이 들다 의문이 생기다. 의아함을 낳다 수상하다~ 의심스러워~ 누군가의 말이나 행동이 의심스럽거나 수상하거나, 때로는 걱정/우려하는 마음이나 생각이 들 때 쓰면 좋을 표현인 것 같아요. 예문을 좀 볼까요? Her constant cryptic remarks started .. 2024. 2. 20. 오늘의 표현] eat my words / 먹어서 없애 버릴 말? (eat one's word) eat one's words 누군가 한 말을 먹어버린다고요? 자신이 한 말이 틀렸다고 인정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그 말을 하지 않은 것처럼, 말을 먹어버리는 거죠. 재미있는 표현이죠? 상황에 따라 우리말로는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말 취소할게 내가 틀렸어 말을 번복하다 말을 철회하다 캠브리지 영영사전에 나오는 정의도 살펴볼까요? to admit that something you said before was wrong to be forced to admit that you were wrong about something 이전에 한 말이 틀렸다고 인정할 때, 자기가 한 말이 틀렸다고 인정해야만 할 때 쓰면 좋을 것 같아요 예문을 좀 볼까요? I said he’d never win, but .. 2023. 9. 1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