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경 옮김1 그림책_살이 닿는 온기가 필요할 때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오늘은 일단 책 속 그림부터 투척하고 시작할게요 : ) 제목에 나오는 친구들이 다 보이시나요? 두더지를 안고 있는 소년, 소년의 머리를 보듬어 주는 말, 무심한듯 슬쩍 꼬리로 소년의 발을 감싸는 여우. 책 한가운데 나오는 그림이에요. 그 앞의 내용 때문인가, 이 그림에서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서 페이지를 넘기지를 못 하겠더라고요 😊 (MSG 좀 뿌려봅니다.) 쓱쓱 그린 것 같은 그림도, 그 안에 쓰인 말도 너무 좋았던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입니다. “난 아주 작아.” “그러네, 하지만 이 세상에 네가 있고 없고는 엄청난 차이야.” 심쿵! 세상에 저희가 이 세상에 있고 없고는 엄청난 차이예요! 알고 계셨나요? 나 하나가 말이에요. 회사에서 나 하나 없어도.. 2022. 5. 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