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철지음1 환경 책 추천_<기후 미식> 하나뿐인 지구에 살면서 몇 개의 지구를 가진 것처럼 살고 있나요?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채소 그대로의 맛을 좋아한다. 제육볶음에 야채가 많다고 불평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야채가 조금 든 제육볶음을 먹느니, 채소 볶음을 시키고 싶다. (물론 메뉴에 있다면 말이다.) 그래서 채소를 맛있게 먹으려고 찾아보다가 재작년에 로푸드(raw food), 즉 생채식을 맛있게 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 * 로푸드: 열을 가하거나 가공하지 않은 음식, 자연식물식이라고도 한다. 로푸드를 배우면서 채식을 하는 게 건강도 챙기고 기후위기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이 책의 저자는 10년 넘게 자연식물식을 실천하는 의사다. 환경, 채식 관련 책은 분기에 한 번씩은 주기적으로 챙겨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로푸드를 좋아하고 관련 책을 챙겨보는 나에게 이 책 자체가 아주 솔깃한 책이었다.. 2022. 9. 1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