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공부1 띄어쓰기는 누구에게나 어렵다 번역을 하고 나면 꼭 쓴 글을 다시 읽으면서 다듬는 시간이 필요하다. 글쓰기 책을 보다 보면, 퇴고는 모든 글쓰기에서 중요한 단계라고 얘기한다. 예전에 유튜브에서 최재천 선생님이 한 강의를 봤는데, 자기는 50번 고쳐 쓴 글도 있다고 했다. 고치고 고치고 또 고치다 보면 자기도 다른 대가들처럼 쓸 자신이 있다고 말이다. 물론 나는 쫓기는 마감 기한 때문에 내 번역문을 50번을 볼 수 없다는 게 흠이지만, 볼 때마다 고치고 싶은 조사가 나오고, 띄어쓰기는 맞는지, 글의 쓰임이 맞는지 새로 검색해 보는 단어도 생긴다. 우리말을 제대로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은 글을 고치면서 점점 커진다. 그중에서 제일 어렵다고 생각하는 띄어쓰기! 한글 프로그램에서는 띄어쓰기가 잘못되면 고쳐주거나 빨간 줄을 쳐주는 기능이 있지만.. 2021. 5. 1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