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꿈이 듬뿍: 번역가/하루에 하나씩, 영어

뉘앙스 영어] run out of 와 use up / 다 써버린 건 똑같다고요?

by 소소듬뿍 2025. 4. 21.

 

오늘의 표현은 

run out of와 use up 입니다.

 

다 써버린, 고갈된 느낌의 표현인데요. 

언제, 어떻게 써야 하는지 뉘앙스 차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 )

 

 

🌟 오늘의 표현:         run out of       vs      use up

 

 

 

 

    뉘앙스 차이 알아보기 🧠

 

Use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걸 말하고, 

 

Use up적극적으로 완전히 남김없이 다 써버리는 걸 말해요.

그냥 use 보다 훨씬 강한 느낌이고, 사용한 주체가 명확해서 책임 소지도 있어요.

문맥에 따라 남이 쓸 걸 못 쓰게 될 정도로 다 써버린 느낌도 있어서,

약간의 불만이나 걱정이 묻어나는 뉘앙스로도 쓰인답니다.

 

Run out of는 수동적으로 다 고갈되어 사라진 이미지입니다.  

use up은 사용한 주체가 명확한 반면, run out of는 누가 썼는지 분명하게 언급하지 않아요.

다 떨어지고, 사라진 결과를 이야기하거나, 자연스럽게 소진된 상태를 얘기해요.

보통 자원, 에너지, 배터리 등에 많이 쓰이죠 :)

 

 

다음 문장으로 뉘앙스 차이를 알아볼까요?

use 일반적으로 쓰다 I used some sugar. (설탕 조금 썼어.)
use up 전부 다 써버리다 I used up all the sugar. (설탕 다 써버렸어.→ 내가 남김없이 써버리다.) 
run out of (자원이) 떨어지다 We ran out of sugar. (설탕이 떨어졌어.   다 쓰려고 쓴 건 아니고, 그냥 다 떨어진 상태예요.)

 

 

    예문  ✏️ 

 

  1. I used up all the milk.
    👉  우유를 다 써버렸어.( → 남은 게 없음!)
  2. Don’t use up all your energy before the race.
    👉  경기 전에 에너지를 다 써버리지 마.
  3. We’ve used up our budget for this month.
    👉  이번 달 예산은 다 써버렸어.
  4. I ran out of battery.
    👉  배터리 다 됐어.
  5. The team ran out of time during the final phase of the project, which caused a delay in delivery.
    👉 팀은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에서 시간이 부족해져서 납품이 지연되었습니다.

 


300x250

 

    대화 예시

- 일상 대화 💬 

A: Hey, did you use up all the toothpaste?
B: Oh, sorry! I didn’t realize it was almost gone.
A: No worries, but can you grab a new one on your way back?
B: Sure thing. My bad!

 

A: 야, 너 치약 다 썼어?
B: 아, 미안! 거의 다 된 줄 몰랐어.
A: 괜찮아. 돌아오는 길에 하나 사 올 수 있어?
B: 물론이지. 미안해!

 

 

사무실에서 👔 

Team Lead: We’ve run out of paper for the handouts.
Staff: Oh no — I thought we had another box in storage.
Team Lead: Can you double-check? If not, we’ll need to grab some quickly.
Staff: Will do. I’ll check right away and head to the store if needed.

 

팀장: 유인물 인쇄하려는데 종이가 다 떨어졌어요.
직원: 이런 — 보관함에 한 박스 더 있는 줄 알았는데요.
팀장: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없으면 빨리 사 와야겠어요.
직원: 네, 지금 바로 확인하고 필요하면 다녀올게요.

 

 


 

💡 응용 문장 마무리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라고 해요.

쓰레기도 조금 덜 나오게, 불필요한 물건은 사지 않는 지구의 날 주간을 보내야겠어요!

 

If we keep consuming at this pace,
we may soon run out of the very resources that sustain life on Earth.

이 속도로 계속 소비한다면,
우리는 지구 생명을 지탱해 주는 자원조차 머지않아 고갈시킬 수 있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 truthseeker08

 

 

run out of와 use up 

때에 알맞은 뉘앙스로 잘 사용해 보아요!

 

 

오늘도 소소한 재미가 듬뿍한 하루 보냈길 바라면서,
오늘의 표현 끝!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