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 point / High point
말 그대로 물리적으로 낮은 지점, 높은 지점을 나타내는 표현이었는데요.
The low point of a mountain 산의 낮은 부분
The hight point of a mountain 산의 높은 부분
Low point는
비유적으로 어떤 상황이나 과정에서
최악의 시점이나 가장 힘든 순간,
또 재미없는 부분을 설명할 때에도 사용하는 표현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High point는 반대로
가장 좋은 순간, 성공한 시점, 재미있는 부분을 이야기하는 거겠죠?
그럼 예문을 한 번 살펴볼까요?
오늘 어떤 일이 제일 좋았는지,
어떤 일이 제일 안 좋았는지 얘기할 때 사용해 보세요 : )
A: How was your day at school?
B: It was okay, but the low point was when I couldn’t finish my math homework. It was really frustrating.
A: Yeah, I know what you mean. I remember having the same experience when I was in school, too.
A: 오늘 학교는 어땠어?
B: 괜찮았어. 그런데 최악은 수학 숙제를 다 못 했을 때였어요. 정말 답답했어요.
A: 그럴 때가 있지. 엄마도 학교 다닐 때 그런 적 있었어.
A: How was the project review meeting?
B: It went really well! The high point was when the client praised our work and agreed to extend the contract. It made all the hard work worth it.
A: That’s fantastic news! It’s great to hear that your efforts are being recognized.
A: 오늘 프로젝트 리뷰 미팅은 어땠어?
B: 정말 좋았어! 최고의 순간은 고객이 우리 프로젝트를 칭찬하면서 계약 연장에도 동의했을 때야. 그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다.
A: 정말 멋지다! 네 노력이 인정받으니 나도 좋다.
반드시 큰 사건이나 중요한 순간에만 사용하는 표현은 아니에요.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이야기가 재미없거나 지루할 때에도 Low point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A: How was the movie?
B: The movie was okay overall, but the low point was when the conversation got boring in that scene.
A: 그 영화 어땠어?
B: 음, 전반적으로 재미있었지만, 그 장면에서 대화가 지루해지니까 재미가 없었어.
I thought the apricot and honey thing was the real low point.
살구랑 꿀 얘기는 정말 별로였어.
그럼 재미있을 때에도, low point 대신 high point를 사용할 수 있겠죠?
대화의 흐름이나 분위기에 따라 쓰기 좋은 표현인 것 같아요.
예문 한 번 더 보면서 입으로 말하기! 잊지 마세요 : )
그럼 오늘도,
소소한 재미가 듬뿍한 하루 보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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