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왜 이리 조용한가
앞서 말해둔다.
나 역시 나름의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혹시 모른다. 내게 이단이라고 할런지)
실상 한국교회는 현재 유달리 보수적인 정치 성향을 지녔으며
이번 대선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었던 걸로 알고 있다.
피랍 사건으로 한국 정치 외교의 위치와 힘을 와해됨은 물론
국가적 이미지도 손실되었다.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는
명확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소고기를 제한 없이 수입하기로 결정했으며
국민의 뜻과 관계없이
대운하, 의료보험 민영화, 영어 몰입교육, 학교 서열화, 공기업의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
안전하다는 확신이 없다는 이유로 수입을 거부하는 예는 들어봤으나
먹고 바로 죽는다는 증거가 없다고 수입하는 예는 내 평생 들어본적없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되기 전까진 말이다!!!
물론 지난 세월
한국에서 민주주의가 뿌리내리는데
천주교와 개신교의 협조가 있었다.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개신교 신자들인 당신들이 믿어야 할 것은 하나님이지,
결코 돈이나 기득권 세력, 미국이 아니다.
미국 선교자들의 영향을 많이 받은 우리나라 교회는
유달리 친미적 성향을 지녔다.
이성을 가지고 사회에 참여하기 바란다.
하느님이 가진 자에게 물을 주라 하였는가.
성경 어디에서도 그런 말은 들은 적 없다.
당신들 보고 사회의 지배층이 되라고 하던가.
제발 정신들 좀 차려라.
한국 사회에서 개신교가 부정적 이미지를 쌓는 것은
결코 당신들의 신앙을 증명하는 것도 아니요,
종교적 핍박을 받는 것도 아니요,
순교도 뭐도 아니다.
단지 집단 이기주의에 불과하다.
물론 모든 교회와 신자들을 싸잡아 말할 순 없다.
그러나
다수가 그렇다는데 당신들은 이의를 제기하지 못 할 것이다.
같은 신자라고 무조건 편들거나 따를 게 아니라
무엇이 바른 것인지 무엇이 신이 원하는 것인지 알아야 할 것이다.
자이나교가 인도내에서 왜 인정을 받는 것인지 알 게다.
사회에 환원은 물론
정치적인 부분에 관여하지 않고 청렴결백할 것을 강조하며
많은 기업인들이 그런 교리를 따른다.
그리고 정치에 참여할 것을 꺼리나
시민들을 위해 무료 병원을 세우고 다수의 행복과
가지지 못한 자들을 위해 싸우고 지킨다.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 기도하라고 배웠나
당신들의 성경에 비추어 본다면
자신의 바른 생활과 신앙으로 남을 따라오게 하는 게
그대들이 지녀야 할 사명이지,
강요하고 교세 확장을 위해
국민의 행복과 상관없이 정치하는 사람을 무조건 따르고 지지하는 것은
바른 신앙도 아니며
애국도 아니다.
제발.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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